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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사진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 중간선거 블루웨이브로 인공지능(AI) 관련 규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출발했다.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64포인트(0.28%) 하락한 52,836.1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53.54포인트(2.00%) 내린 7,535.08,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11.68포인트(3.54%) 하락한 24,824.83을 가리켰다.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규제 우려가 커진 점은 기술주에 부담이 됐다.

엔비디아와 마벨테크놀로지는 5.79%, 10.66% 내렸고 인텔도 8.25% 하락했다.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아이렌은 13.54% 밀렸고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도 10.08% 내렸다.

AI 서버업체 델 주가도 11.18% 하락했다.

탠덤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의 조던 왓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선거 결과와 잠재적 정책적 영향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관련 종목이 하락하는 데 대해 "AI 인프라 구축에 투입되는 자본의 규모가 어느 정도 적정한지,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어느 정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신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에너지 등은 강세를, 기술, 임의 소비재 등은 약세를 보였다.

퀄컴은 회계연도 부진한 수요와 애플 매출 감소로 스마트폰용 칩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9.56% 하락했다.

소셜미디어 스냅은 3분기 매출이 17억2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7억3천만달러를 소폭 밑돈 데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도 4억9천500만명으로 예상치 4억9천900만명을 하회하면서 주가가 12.86% 내렸다.

소프트웨어 기업 앱러빈은 예상보다 강한 3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가 32.18% 급등했다. 3분기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8억4천만달러는 시장예상치 17억3천만달러를 웃돌았다. 매출도 21억8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0억7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33% 내린 6,245.16에 거래 중이다. 독일 DAX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는 각각 0.10%, 0.36% 상승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0.68% 올랐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31% 내린 배럴당 89.43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00시1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국제뉴스공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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