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혁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장항 공공주택지구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 밸리의 통합 기반 시설 구축과 재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배수펌프장 설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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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2020년 11월 체결된 기본 협약의 후속 조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 도시관리공사(GU) 등 3개 기관과 배수펌프장 신설에 관한 세부 실시협약(안)을 최종 조율해 확정했다.

이후 9월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사전보고회를 열고, 제308회 고양시의회에 안건 동의안을 제출했다.

해당 안건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4개 기관이 실시협약을 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명칭은 '대화배수(장항)펌프장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배수펌프장과 유수지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되는 배수펌프장의 용량은 분당 2천900㎥, 유수지 용량은 3만7천㎥다. 50년 빈도의 강우에 대비할 수 있으며 고양시 방재 성능 목표인 시간당 강우량 100mm도 충족한다.

사업에는 총 7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각 사업지구에서 발생하는 홍수 유출량의 비율에 따라 사업비를 분담한다.

고양시는 143억원을 부담하고 시설은 공사 완료 후 고양시에 무상 귀속되며 시가 직접 유지관리와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고양 일산 신성장 거점지역과 일산신도시(1기)의 집중호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2030년 준공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09시3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노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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