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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29일 호남지역 반도체 전력망 구축을 위해 경남지역에서 건설을 추진 중인 변전소 2곳(거제 사등·진해 신항)의 변압기 전용 계획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했다.
최만림 혁신성장부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한전 경남본부장 직무대행을 만나 거제 사등·진해 신항 변전소의 변압기 전용으로 지역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에 전력을 조기 공급하기 위해 다른 지역 변전소의 변압기를 전용하는 방안이 언급되자 이런 대응에 나섰다.
도는 변압기 전용이 실제 사업기간 연장이나 전력 공급 지연으로 이어지면 지역 개발사업과 기업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한다.
최만림 부지사는 "전력 인프라는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 유치에 직결되는 핵심 기반"이라며 "경남의 주요 개발사업과 기업 투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지역 전력계통 보강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7시1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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