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부담 덜고 학생 안전 높여…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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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에 대한 학교와 교사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속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모델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진로교육원과 교육과학정보원, 국제교육원, 학생교육원 등 8개 직속기관에 5천만원씩 총 4억원의 추가 예산을 지원한다.
각 기관은 지역 자연, 역사, 문화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버스 임차료와 학생 식대를 포함한 프로그램 전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 2일·2박 3일 숙박형으로 운영하며, 학교는 교육과정과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속기관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고, 이 과정에서의 안전관리를 책임져 교사들의 행정적 부담은 물론 안전 책임에 대한 부담도 덜 계획이다.
또 기관의 특성과 강원도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학생들의 배움과 연결할 방침이다.
강릉·영동의 전통문화, 속초·양양의 글로벌·다문화 자원, 철원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평화·생태 자원을 비롯해 지역 산업과 첨단 과학, 해양·생태 자원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 교육청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의 문화·산업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업체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강삼영 교육감은 "현장 체험학습의 안전관리와 사고 책임에 대한 부담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15시0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양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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