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이미지 확대 SKC 에스케이씨

SKC 에스케이씨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SKC[01179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4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49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6천3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동박 사업은 전기차(EV)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2천4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국내 생산시설 효율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과 말레이시아 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이 반영되며 영업손실은 544억원으로 집계됐다.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 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중심의 생산·판매 체제 전환을 마무리했다. SKC는 말레이시아 법인의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와 자동차·로보틱스 등 신규 비메모리 분야의 매출 증가, 기존 메모리 제품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매출 718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달성했다.

화학 사업은 매출 3천17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였다.

유리 기판 사업은 임베딩(내장형) 제품의 신뢰성 평가와 수율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논임베딩(비내장형) 제품은 모바일 통신용으로 개발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고객사와 기술검증(PoC)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고객사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 개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사업별 펀더멘털 개선과 턴어라운드 윤곽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k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14시0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민지

At a glance

Topic
World
Country
🇰🇷 KR
Publisher language
KO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