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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은 6일 롯데렌탈[08986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4만7천원에서 6만1천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장 종가는 5만2천900원이다.
주영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도 최대주주 변경 관련 불확실성으로 그동안 제대로 된 기업가치 평가를 받지 못했다"며 "사모펀드 TPG(텍사스퍼시픽그룹)로의 경영권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봤다.
롯데그룹은 앞서 지난 8월 11일 TPG에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2% 전량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30일 경영권 지분을 매각하는 거래가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주 연구원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롯데렌탈의 구체적인 전략 방향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롯데그룹의 보수적인 부채비율 정책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추정하며 "이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또 "배당 성향 확대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또한 높다고 판단한다"며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성장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모두 경쟁력이 높으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구간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와 4.4% 줄어든 7천754억원과 929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평균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중고차 시장 침체가 예상보다 장기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한 점은 아쉽지만 오토 렌탈 부문의 실적 개선폭이 더욱 커 연결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taejong7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08시2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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