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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에스팩토리서 '리퀴드 매트릭스: 녹아내리는 경계' 개최

이미지 확대 KF '리퀴드 매트릭스: 녹아내리는 경계' 전시

KF '리퀴드 매트릭스: 녹아내리는 경계' 전시

[K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송기도)이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디지털 창작 프로젝트 '2026 디지털 노벰버'의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한국의 가상현실(VR) 작품을 선보인다.

KF는 오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워시에서 '리퀴드 매트릭스: 녹아내리는 경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노벰버'는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이 전 세계 프랑스문화원 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11월 추진하는 문화 행사다.

이번 전시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주타이베이 프랑스대표부, 빌라 포르모즈가 주최·주관을 맡고 KF가 협력해 한국·프랑스·대만의 VR·인공지능(AI) 기반 작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아티스트 듀오 우박스튜디오(우현주·박지윤)의 신작 '실시간 푸른 경계: 근사한 세계'가 공개된다. 우박스튜디오는 올해 제79회 칸국제영화제 이머시브 경쟁 부문에 국내 VR 작품 최초로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은 나방의 회피 동작을 학습한 자율비행 에이전트의 시점에서 가상 세계를 비행한다.

손을 펼치면 비행하고 주먹을 쥐면 멈추는 손동작으로 참여하며, 기술 시스템 속에서 포착되거나 지워지는 존재의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세부 상영·전시 일정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1일 09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성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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