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정부군 테러 계획한 대학생과 소통하던 사이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ISIS)에 충성 맹세를 하고 폭발물 테러 방법을 알아본 피의자가 추가로 경찰에 검거됐다.
충북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미성년자 시절부터 수년간 ISIS 관련 단체가 운영하는 암호화된 온라인 사이트에 여러 차례 접속해 참수 영상 등 선전물을 시청하고 단체에 충성 맹세를 하는 등 ISIS에 외국인 테러 전투원으로 정식 가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서방 국가와 타 종교, 성소수자에 대한 큰 적개심을 갖고 있었던 A씨는 해당 사이트에서 폭발물 제조 관련 자료를 습득하는 등 테러 방법을 알아본 것으로도 조사됐다.
A씨는 앞서 모잠비크 정부군에 대한 폭발물 테러를 계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장기 1년 6개월에 단기 1년을 선고받은 대학생 B(18)군과 SNS로 자주 소통하며 관련 정보를 교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해 초 미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첩보를 건네받고 A씨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B씨는 2016년 제정된 테러방지법으로 사법 처리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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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제공]
chase_are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1시4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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