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자금 681억원 생산설비 투자…코스닥 상장 추진
탄소전극 1.5배·기체확산층 3배 생산능력 확대
이미지 확대
[서울IR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신재생에너지 소재 기업 제이앤티지(JNTG)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장시간 전력을 저장하는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수소 분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이앤티지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2011년 설립된 제이앤티지는 ESS와 수소연료전지 등에 들어가는 탄소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ESS에서는 전기를 저장하고 내보내는 과정에 필요한 탄소전극을, 수소연료전지에서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돕는 소재 등을 만든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대로 전기를 오랫동안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ESS 수요가 늘면서 탄소전극 생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수소 분야에서도 사업을 넓히고 있다.
제이앤티지 장재원 대표이사는 "수소 분야에서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차세대 수소 상용차에 들어가는 소재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독일 업체에는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설비에 사용되는 탄소 소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사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도 증가세다. 매출은 2024년 220억원에서 지난해 724억원으로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607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9.9%다.
회사는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 가운데 약 681억원을 신규 공장과 생산설비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연간 240만㎡인 탄소전극 생산능력을 약 1.5배, 100만㎡인 기체확산층 생산능력을 약 3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제품과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앤티지는 이번 상장에서 43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2만6천400∼3만1천900원이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오는 9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2∼13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달 중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003540],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hihell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6시5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정회인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