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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iM증권은 26일 반도체기판 검사 기업 기가비스[420770]에 대해 수주 잔고가 계속해서 급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5만5천원에서 18만5천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장 종가는 10만1천300원이다.
신희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23일 기가비스는 국내 대형 기판 제조사향 470억원 규모 수주를 공시했다"며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AOI(광학검사장비)만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AOR(수리장비) 및 FA(자동화설비) 후속 수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검사장비와 수리장비가 대체로 비슷한 비율로 출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사한 규모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또 "다른 수주 사례를 보면 장비 발주는 일반적으로 단발성이 아닌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검사장비 역시 후속 수주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AOI의 경우 대부분 최신 장비 위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 장비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20∼30% 높다"고 긍정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반기보고서 공시에 이런 최근 신규 수주 건을 합산해 현재 기가비스의 수주잔고를 약 2천30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미공시 수주를 고려하면 수주잔고는 더 클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도 국내와 일본, 중화권 메이저 기판 제조사와 추가적인 수주 논의가 지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잔고에서 3∼4분기 매출액 추정치 690억원을 차감하면 내년 매출로 인식될 수주잔고는 이미 1천600억원에 달한다. 또 국내 기판 제조사향 추가 발주와 미공시 수주를 감안하면 추가로 확대될 것"이라며 "수주잔고 증가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ku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08시3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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