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흔

신용대출 3개월만에 늘어…주담대 7개월 연속 ↑

정기예금 잔액 24.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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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0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83조6천57억원으로 9월 말(780조8천340억원)보다 2조7천717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4월부터 꾸준히 증가하다가 9월(-1조2천852억원) 6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고, 10월 들어 한달 만에 방향을 바꿨다.

개인신용대출은 6천687억원 증가한 108조8천990억원으로, 8월(-1천815억원), 9월(-1조3천415억원) 연속 감소하다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23조988억원으로, 9월 말(621조3천983억원)에 비해 1조7천5억원 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5대 은행 가계대출 추이(단위:억원)
※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자료 취합
구분 2026년 8월말 2026년 9월말 2026년 10월말
가계대출 잔액 7,821,192 7,808,340 7,836,057
전월비 증감 31,401 -12,852 27,717
주담대 잔액 6,212,730 6,213,983 6,230,988
전월비 증감 33,319 1,252 17,005
신용대출 잔액 1,095,718 1,082,303 1,088,990
전월비 증감 -1,815 -13,415 6,687

5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695조953억원으로, 9월 말에 비해 5조222억원 증가했다. 6월(-1조7천368억원) 이후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증가 폭은 2024년 3월(+5조1천655억원) 이후 가장 컸다.

대기업대출은 3조8천438억원 증가한 205조3천72억원이다.

정기예금 잔액은 1천30조4천88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4조4천9억원 늘었다. 6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가 폭은 7월(+35조5천401억원) 이후 가장 컸다.

정기적금 잔액은 47조1천392억원으로 9월 말 대비 8천642억원 늘었다.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 잔액은 663조3천524억원으로, 9월 말보다 12조1천725억원 줄었다.

leed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4시1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도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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