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박종옥·임기수씨 등 4명 국민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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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49년 간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양미애(85)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6년 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해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온 양씨는 중증장애인 작업훈련 보조, 급식 배식,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독거 장애인 안부 전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은 30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개인재산 70억원으로 재단을 설립해 기부활동을 해온 서원콤프레샤㈜ 박종옥(64) 대표이사, 장학회와 봉사단 활동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임기수(85) 회장, 장학사업으로 출판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 ㈜생능출판사 김승기(72) 대표, 재난 현장에서 의약품 봉사활동을 해온 대한약사회 김성진(53) 전남지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 '그냥드림'에 2조원 이상을 기부한 신한금융지주를 비롯해 경동제약, 주택도시보증공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한센봉사회,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 아라천사팀, 신도물산 김점곤(62) 대표이사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 국무총리표창은 9명, 장관표창은 90명, 단체장표창은 21명에게 돌아갔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한 사람이 시작한 나눔 실천이 이웃과 지역사회로 이어져 우리 사회 전체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온다"며 "정부도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나눔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5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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