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부 이병곤(69)씨가 29일 심천면 행정복지센터에 자신이 농사지은 쌀 1t(10㎏짜리 100포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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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도매가격으로 따져도 400만원어치가 넘는다.
이씨는 2006년 처음 쌀 기부에 나선 뒤 해마다 가을걷이를 마치면 쌀을 가득 실은 화물차를 몰고 면사무소를 찾는다.
올해까지 기부한 쌀이 21t(8천여만원 어치)이나 된다.
그는 "건강하게 농사짓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쌀 기부를 시작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천면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쌀을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07시1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박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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