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지연 요인 해소 노력…3기 신도시 '선교통 후입주' 이행"

"서울 주택공급 일부 개선 움직임…성과 국민에 투명하게 공개"

이미지 확대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 주재하는 한성숙 총리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 주재하는 한성숙 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27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7일 "연말에 주택 착공이 집중돼 있는 만큼 각 부처는 올해 공급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소관 사업별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범부처 주택신속공급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는 이제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계획된 물량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계획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수도권 공급물량의 80%를 차지하는 민간부문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토교통부는 사업지연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한층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3기 신도시는 12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가 예정돼 있다"며 "교통 대책을 세밀히 정리해 보고해 주시고, 철도·광역교통망 구축을 앞당겨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을 실질적으로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공급 전격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던 점을 언급하며 "관계부처에서는 후속 조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주택공급의 속도를 높여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주택공급 성과에 대해선 "최근 서울시 주택 인허가와 착공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상승하는 등 일부 개선 움직임도 관측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도 "국민들께선 살고 있거나 관심 있는 지역의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언제 입주가 가능한지 등 피부에 와 닿는 변화에 더 관심과 기대가 있을 것"이라며 "계획대비 공급 실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의 문제는 신속 해결하며, 과정과 성과는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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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 주재하는 한성숙 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7 jeong@yna.co.kr

hapy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7시3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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