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제약바이오는 성장동력…피지컬AI로 제조업 경쟁력 높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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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성장 전주기 협업방안 발표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2026.3.24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9일 "정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50개씩 총 200개의 제약·바이오 프론티어 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열린 제16회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키워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 의료·바이오 데이터의 개방과 활용도를 높이고 후보물질 개발부터 임상시험과 사업화까지 성장 단계별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선정된 기업에 전담 디렉터를 매칭해 최대 5년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R&D(연구개발) 전담은행 투자(600억원)와 기술보증기금 보증(900억원) 등 3년간 1천5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투입한다.

그는 또 "지금까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왔다면 이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특히 피지컬AI에 기반한 자율제조혁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3만 개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6천 개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AI 기술을 중소제조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제조데이터를 수집·표준화하고 가치평가를 통해 핵심자산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약바이오는 보건의료의 근간을 이루는 필수산업이자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AI 기술의 발전도 새로운 기회다. 특히 피지컬AI는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종근당 천안공장의 지능형·자율형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기술 발전 상황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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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성장 전주기 협업방안 발표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3.24 kjhpress@yna.co.kr

hapy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3시5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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