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휘발윳값 하락에 예상치 크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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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미국의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하며 예상치도 크게 웃돌았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84.2)보다 7.5포인트 상승한 91.7(1985년=100 기준)로, 지난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항목별로 보면 현재 사업 및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현재상황지수는 120.4로, 전달 대비 8.6포인트 올랐다.
단기 미래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6.9포인트 오른 72.6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했다.
퍼거스 맥코믹 콘퍼런스보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회복세는 9∼10월 휘발유 소매 가격 하락과 관련 있다"며 "그러나 10월의 상승에도 지수는 몇 년간 이어진 장기적인 하락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27달러로, 한 달 전의 4.48달러에서 하락했다. 그러나 1년 전 가격 3.05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훨씬 높은 수준이다.
맥코믹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은 향후 6개월 동안 서비스 및 내구재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며 "이는 높은 물가 수준과 지속된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것으로, 구매력을 약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0일 3천600만명 이상의 소비자 패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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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00시4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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