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위치한 장위동 재개발 사업장 시찰…"앞으로는 철저히 집행"

이미지 확대 공공재개발 현장 찾은 이재명 대통령

공공재개발 현장 찾은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장을 시찰하고 있다. 2026.11.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이의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재개발에 반대하며 강제집행을 막았던 사랑제일교회를 향해 "법치주의 국가에서 무력으로 버티면 되는 게 어딨느냐"며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사랑제일교회가 위치한 장위10구역 재개발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강제집행을 못 해서 (사업 계획을) 변경해 빼준 것 아니냐.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법을 어겨도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다"고 했다.

이어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구청장께서 앞으로는 철저하게 집행하라"고 당부했다.

장위10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17년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으나,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사랑제일교회가 감정가액보다 높은 보상금을 요구하면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조합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명도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으나 교회 측은 대법원 강제 철거 명령에 저항하면서 사업을 지연시켰다.

성북구는 작년 6월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고 재개발하는 것으로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이후 입장문을 통해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언급하며 "그렇다면 본인부터 재판받으시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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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장을 시찰하고 있다. 2026.11.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hama@yna.co.kr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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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20시5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의진, 황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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