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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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서울시, 점자 체험·영화 상영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시는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과 한글 점자의 날(4일)을 맞아 6일까지 서울갤러리와 서울도서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훈맹정음은 1926년 송암 박두성 선생이 창안한 6점식 한글 점자다.

행사 기간 서울시청 지하 1층 서울갤러리에서는 점자 도서 10종과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시민들이 직접 점자 명함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에는 화면해설이 포함된 영화 '룸 쉐어링'을 상영하며 시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방식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7시에는 서울도서관에서 정여울 작가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싯다르타' 등을 낭독하고 작품을 해설하는 문학 낭독회를 연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행사가 점자의 가치를 알리고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1일 11시15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유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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