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포럼 개최…"2029년까지 병원 선정 시간 15분→10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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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형 필수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 포럼'을 열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한 지역 의료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대전시 공동 주최로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의사회, 보건기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전시장 기조 강연과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이 안심하는 의료, 지역이 책임지는 의료'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대전시는 시민이 필요한 순간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응급실 도착 이후 수술·시술·입원으로 이어지는 배후 진료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환자의 중증도와 질환에 맞는 병원으로 이송함으로써 골든타임 안에 중증·응급환자가 적정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될 수 있게 하기 위한 '대전형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반기 평균 15분이었던 병원 선정 시간을 2029년까지 10분 이내로 줄인다는 목표다.
시는 대전형 필수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국비 119억6천만원과 시비 51억2천만원 등 170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 중증 응급 배후 진료 지원 82억원 ▲ 야간·휴일·소아 진료 29억원 ▲정신 응급 대응 21억4천만원 ▲ 이송·협력·정책지원 38억4천만원 등을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의 거점인 대전의료원을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조성한다.
총사업비 2천223억원을 들여 319병상, 15개 진료과, 8개 전문센터 규모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허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기준으로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고 필수·공공의료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10시3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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