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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조선의 호남, 출판의 숲을 거닐다' 표지

'조선의 호남, 출판의 숲을 거닐다' 표지

[완판본문화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완판본문화관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호남에서 이어진 출판의 역사를 한 권으로 담은 '조선의 호남, 출판의 숲을 거닐다'를 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완판본문화관이 오래된미래연구소와 공동 운영한 '2024 호남한국학 강좌'에서 발표된 내용을 한데 묶은 것이다.

김소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진돈 전주문화원장, 박철상 한국문헌문화연구소장,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상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이태영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책은 고려시대 완주 지역 사찰의 불교 경전 간행부터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출판과 민간의 상업 출판까지 호남 지역의 다양한 출판 활동을 다룬다.

호남에서는 오랜 기간 다양한 주체들이 책을 간행하고 지식을 보급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은 지식과 사상을 전승하는 기반이 됐다.

완판본문화관은 "호남 각지에서 이뤄진 출판 활동을 폭넓게 다뤘다"며 "이번 단행본이 호남 출판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출판 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14시5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나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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