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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은 5일 특용작물·축산농가의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특용작물 및 축산농가 17곳을 대상으로 10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국내 신품종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 실증, 농식품부산물 활용을 통한 생산비 절감, 사료작물의 지역 적응성 검토 등 농업 현장의 실용기술 확산에 중점을 뒀다.
버섯 국내육성 품종 보급 사업에서는 느타리버섯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느타리버섯 품종인 '오타리'를 1ha 규모로 보급해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약 3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육성 품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버섯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해남군은 기대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인삼 고온피해예방 실증사업'도 추진했다.
친환경자재와 미생물을 활용해 인삼 재배지의 고온피해 경감 효과를 나타냈다.
전년보다 폭염 지속일수가 늘어난 여건에서도 전반적인 상품성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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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속적인 생육 및 품질 분석을 통해 고온기 인삼 재배관리 기술을 보완하고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 고급화 시범사업에서는 사양관리 기술개선을 통해 사료비를 약 15%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국내육성 품종의 현장 보급부터 기후변화 대응, 생산비 절감까지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을 검증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4시4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조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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