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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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6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6% 내렸다.

최고운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CJ대한통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천16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선제적인 비용 투자가 진행되는 단계"라며 "여기에 작년 대비 추석 연휴의 시점 차이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 역시 기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 니즈 다각화, 쿠팡 사태 이후 경쟁 구도 변화, 노조 이슈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그리고 AI와 같은 기술 발전 등 신경을 써야 할 게 너무 많아졌다"며 "택배 1위 사업자로서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다 보니 단기적인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7%, 2%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12만5천원에서 10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6만4천900원이다.

다만 그는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충분히 내려와 있어 시장 추정치 대비 하회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주가는 밴드 하단을 뚫고 내려와 이제 2027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5배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제는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높은 방어주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은 유가, 환율, 휴전 이슈에도 가장 영향을 덜 받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08시2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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