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靑국감 앞두고 "국힘, 대통령소환 비상식 주장도…정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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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권칠승 정책위의장. 2026.10.29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대통령 비서실 등에 대한 국회 운영위의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29일 "지난 3주간 국정감사를 얼룩지게 한 국민의힘의 혐오와 비하, 막말과 정쟁이 오늘도 되풀이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생을 위한 정책 검증과 대안 제시는 뒷전이고, 오로지 대통령과 정부의 흠집 내기를 위한 정치 공세에 혈안이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국민의힘은 증인 채택 단계에서부터 국정 운영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인사들을 요구하며 소모적인 정쟁의 불씨를 지폈다"며 "심지어는 대통령과 영부인을 운영위 국감장에 소환하자는 비상식적인 주장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5·18 폄훼와 전두환 내란 부정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이진숙· 김태규 의원 등 자당 소속 의원들의 반헌법적, 반민주적 언행에는 한없이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회 운영의 표준이자 모범이 되어야 할 운영위원회마저 역사를 왜곡하고 내란을 옹호한 인물이 활개 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며 "김태규 의원은 지금이라도 국민께 머리를 숙여 사죄하고 (운영위) 위원직에서 사임하시라"고 촉구했다.
kong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0시0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남권, 정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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