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

대구경찰청, 암표 판매 30대 검거…포스트시즌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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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경

[촬영 윤관식]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경찰청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웃돈을 받고 되판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A씨(30대)를 붙잡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중순부터 티켓 예매사이트 접속 시 보안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빠르게 접속하는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 등으로 프로야구 입장권을 1만8천원에 예매한 뒤 이를 티켓거래 사이트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최대 12배 높은 24만원에 부정 판매한 혐의다.

이런 방법으로 올해 9월 말까지 636회에 걸쳐 4천500여만원(1천366매) 상당을 부정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입장권 예매·판매 사이트상의 거래 게시물 모니터링과 판매 내용 분석 등을 통해 다수의 온라인 암표 판매 혐의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동안 매크로 이용 암표 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5일 12시5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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