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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간밤 미국 중간선거 결과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국내 항공 관련 종목들이 5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8분 현재 제주항공[089590]은 전날보다 9.00% 오른 6천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5.60% 급등한 채로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한때 13.58% 치솟은 6천6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진에어[272450](7.71%), 트리니티항공[091810](7.41%), 에어부산[298690](5.95%), 아시아나항공[020560](2.53%), 대한항공[003490](1.77%) 등 다른 항공 관련 종목들도 줄줄이 상승 중이다.
이는 간밤 국제유가가 8% 넘게 급락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8.29% 급락한 배럴당 88.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1월물 선물 가격도 8.67% 내린 배럴당 94.62달러에 장을 끝냈다.
WTI 선물은 현재도 0.1% 내외로 내리고 있다. 이같은 유가 하락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자 항공사들의 원가부담 완화 기대감에 매수세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유주는 대체로 약세다.
S-Oil[010950](-2.17%)과 SK이노베이션[096770](-4.53%), 정유사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둔 지주사 GS[078930](-1.14%) 등이 하락 중이다.
willo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09시5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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