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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2029년까지 4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 규모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신축 또는 기존 건축물 매입·개보수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사업대상지 선정과 국비 공모 신청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해, 계절근로자 입·출국 지원부터 농가 배치, 근로조건 점검, 인권 보호 및 고충 상담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올해 태안에서는 총 450명(농가형 350명 + 공공형 100명)의 계절근로자가 149개 농가와 3개 농협에 배치돼 일하고 있다.
태안군은 내년 574명(농가형 474명 + 공공형 100명) 배정을 법무부에 신청했으며, 2030년까지 700명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동의 농정과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번기 인력난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인력 관리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농작업 기계화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10시3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정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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