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지난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철거중이던 건물이 붕괴해 구조대원들이 매몰된 인원을 수색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동부 아프리카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건설 중이던 고층 건물이 붕괴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수 매몰자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케냐타임스 등에 따르면, 나이로비 행정당국은 이스트리 지역에서 건설 중이던 건물이 이날 붕괴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18층 규모로 건설되던 중으로 현재 12층 정도까지는 건설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1층 등 저층부는 상점과 임대 주거시설 등으로 이미 사용 중이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된 인원이 있을 수 있다고 시 당국은 전했다.
나이로비에서는 최근 중심업무지구(CBD) 등에서 건물 붕괴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지난 17일에도 나이로비 CBD에 있는 한 건물이 철거 작업 도중 붕괴해 작업자 4명이 다쳤다. 나이로비 웨스트랜즈에서는 최근 건설 중이던 22층 건물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사망했으며, 올해 1월에는 사우스C 지역에서 건설 중이던 16층 주거용 건물이 붕괴해 최소 2명이 숨졌다.
ra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3일 21시4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나확진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