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놓고 당내 계파 갈등 계속…조사 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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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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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11월 초에 이른바 신천지 개입설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의원총회에 보고키로 했다.
친청(친정청래)계에서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정황에 대한 당 조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연일 공개적으로 요구하자 이를 위한 일정을 사실상 확정한 것이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 조사 결과에 대한 의총 보고 시점을 묻는 말에 "다음 본회의가 11월 5일에 있으니 그 전인 3일이나 4일에 의원총회가 열리지 않겠느냐"면서 "그때 신천지 관련 결과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친청계인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날도 공개 최고위에서 "신천지 의혹은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언론에 흘려 마치 뭐가 있는 것처럼 의혹만 부풀리고 정작 근거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의총에서 분명히 결과를 보고하겠다고서 했는데 이 최고위원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8·17 전당대회에서 '반명·분열주의·신천지'의 이른바 '3자 비밀연합' 의혹을 제기했으며 당선 뒤 이를 조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지난 13일 자체 조사를 통해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고, 김 대표는 당시 "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고 그 외에 상당히 의미 있는 증언들도 축적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김 대표와 전당대회에서 경쟁했던 정청래 전 대표와 친청계에서는 연일 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라"고 압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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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11시5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정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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