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해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균형발전과 공공기관 충북 유치를 위한 범도민협의회'는 2일 "정부는 이달 발표할 예정인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충북 유치 희망기관이 반영되도록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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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충북유치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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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이날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공공기관 충북 유치 결의대회'를 열어 "국토의 중심에 있는 충북은 정부의 경부축 위주의 성장개발정책에서 소외돼 타지역에 비해 저발전 낙후된 것도 모자라 수도권과 하류 지역을 위한 충주·대청댐 건설, 국토방위를 위한 청주국제공항·충주비행장·성무비행장 등으로 특별한 희생을 강요당해 왔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협의회는 유치 희망 기관으로 한국공항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대한체육회,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중소기업은행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충북의 특별한 희생에 2차 공공기관 대폭 이전으로 특별한 보상을 해야 마땅하다"며 "그러면 충북은 지역의 첨단산업과 연계해 혁신을 일으켜 중부내륙을 수도권에 대항하는 새로운 성장발전축으로 발돋움시키는 것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해 국토의 X축 균형발전도 조속히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적극 부응해 충북에 배정하는 공공기관과 구성원들이 성공적으로 이전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 하는 한편 민·관·산·학·연 지역혁신 클러스터를 조기에 구축함으로써 정부의 정책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반면 "정부가 충북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거나 무시한다면 부득이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충북지역 민·관·정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공공기관 충북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6시1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전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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