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시 전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기 위해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과 건물 무상사용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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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단은 상당구 영운동 소재 건물을 기관 개소일로부터 5년간 무상 제공한다.
도내에는 충북도가 민간에 위탁 운영하는 충북(청주)·중부(진천)·남부(옥천)·북부(제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있다.
이 가운데 청주 사건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한 곳이 모두 맡고 있다.
작년 도내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1천615건인데, 청주 관련 신고가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신고가 청주에 몰리면서 기관 1곳에서 사건을 감당하기 버거워졌다는 게 청주시 설명이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6억원을 들여 영운동 건물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기관장을 포함한 직원 14명 이내 규모로 내년 7월 문을 열 계획이다.
향후 이 기관은 기존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청주권역을 나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이 필요한 기관인 만큼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시의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낼 예정"이라며 "동의안이 통과되면 공모를 거쳐 수탁 법인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에게 상담·치료와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아동의 일상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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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10시3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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