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해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민선 9기 정책과제를 함께 만들어갈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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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청년위원 공개 모집에는 총 359명이 지원, 3.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위원 100명은 관련 조례 및 지침에 따라 남녀 비율을 60명·40명으로 안배하고, 지역도 청주권과 비청주권으로 나눠 50명씩 균형 있게 배분했다.

직업군은 직장인 35명, 자영업자 21명, 학생 15명, 프리랜서 8명, 구직자 6명, 농업인 6명, 기타 9명이다.

충북도는 이 위원회의 독립성 담보를 위해 신용한 도지사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을 청년위원장 1명과 권역별 창립 운영위원 4명 등 초대 임원진을 오는 16일까지 후보 등록, 지원서 공개·검증, 온라인 소견 발표, 모바일 전자투표 등 별도 선거 과정을 거쳐 뽑을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활동에 돌입할 청년위원회는 도정 자문기구로서 청년이 직접 기획·결정·예산 편성까지 주도하는 방식으로 각종 정책과제 발굴을 지원한다.

특히 위원회의 정책 제안이 구호로 끝나지 않도록 50억원 규모의 청년기금을 활용한 '청년주도 예산제'를 시행, 실질적인 정책 결정 권한도 부여할 방침이다.

청년위원회 공식 출범식 및 총회는 오는 30일 도청 다목적관에서 열린다.

신 지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결정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청년 주도 충북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청년을 정책의 주인이자 도정의 중심에 세워 청년의 생각이 현실이 되는 '바이 더 영(By the young)' 충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17시4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전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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