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도의원 다수가 의장 후보등록제와 회의 공개 확대 등 의회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공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도의원 37명을 대상으로 3개 분야(의장 선출방식 개선·기명투표 확대·회의 공개 확대) 7개 세부 의제에 대한 정책질의를 한 결과, 응답자 31명(83.8%) 가운데 과반수가 모든 의제에 찬성 의견을 회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제별 찬성률은 ▲ 의장 후보등록제 채택 93.5%(29명) ▲ 의장 정견 발표 의무화 93.5%(29명) ▲ 의장 후보들의 공개적인 선거운동 및 검증장치 마련 87.1%(27명) ▲ 기명투표 원칙화 83.9%(26명) ▲ 투표 결과 이의제기 표결 내역 공개 80.6%(25명) ▲ 정회 중 비공개 의견 조정 관행 폐지 67.7%(21명) ▲ 비공개회의 전환 사유와 회의 결과 등 공개 의무화 64.5%(20명) 등이다.

단체는 "특히 의장 선출방식 개선에 대한 공감도가 높은 만큼 즉각 실제 변화로 이어가야 한다"며 "관련 조례를 개정해 후보등록제와 정견 발표 의무화 등을 후반기 의장 선출부터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비공개회의의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회의 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한편, 기명투표를 통해 도민들이 개별 의원의 표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며 "충북도의회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회는 논의체를 구성해 3대 정책의제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지 확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공]

chase_are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10시4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성민

At a glance

Topic
World
Country
🇰🇷 KR
Publisher language
KO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