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해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내년 월정수당이 연 4천581만원으로 올해보다 155만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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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본회의장

[충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6일 3차 회의를 열고 연 4천426만원이던 월정수당을 올해 기준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하게 3.5% 올리기로 했다.

법정액인 의정활동비(연 2천400만원)를 더하면 내년 한 해 의정비는 6천981만원(월 582만원)으로 올해보다 2.3% 많은 금액이다.

이어 2028∼2030년 월정수당 역시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해 정하기로 의결했다.

심의위는 도의 재정 여건과 주민 수,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 법령에서 정한 고려사항을 비롯해 타 시도 의정비 결정 동향과 도의회 의견 등을 종합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 등 전국 11개 광역의회는 최근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월정수당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오장 심의위원장은 "재정 여건, 도민 눈높이, 의회의 역할과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심의했다"며 "도의회가 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이번 결정 내용을 토대로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게 된다. 도의회 의원은 총 38명이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14시2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전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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