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덕

충남교육청,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 공감 K-인성교육 추진방안' 발표

이미지 확대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타인을 존중하고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내 모든 학교가 인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지역 초·중·고교들은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중점 인성 덕목과 가치 역량을 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우리 학교 인성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특색을 살린 인성교육 실천 주간도 운영한다.

교육청은 70곳 안팎의 '세대 공감 인성교육 이끎학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학생·교사 인성 동아리를 운영해 실천 중심 교육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끎학교는 충효예 세대 공감 인성교육을 운영하며, 보훈단체·노인회 등 지역과 협력한다.

학생 인성 동아리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어르신이 계신 현장을 직접 찾아 나눔·봉사활동과 인성·행복놀이를 펼치고, 교사 동아리는 연 15시간 이상의 직무연수와 정기적인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도내 인성교육 기관들이 1천개 내외의 학급을 직접 찾아가 사회정서학습, 학교폭력 및 갈등 예방 체험 교육, 비폭력 대화 기반 공감 교육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35개 초·중학교는 전문가를 초청해 놀이로 인성을 가꾸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성행복놀이'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충효예 실천 마을교육 과정과 독립유공자 보훈교육,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등도 진행한다.

직속기관은 학생이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와 3대가 함께하는 가족중심 프로그램 등 세대가 어우러지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품성"이라며 "세대공감 인성교육으로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의 어르신들 모두가 손을 맞잡고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이끄는 인성교육 생태계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1시1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정윤덕

At a glance

Topic
World
Country
🇰🇷 KR
Publisher language
KO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