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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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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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도의회는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오염 실태와 주민 건강 피해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5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편삼범 충남도의원(국민의힘·보령2)이 대표로 발의한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환경피해 조사 및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충남에는 국내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29기가 밀집해 있어 미세먼지와 중금속, 온배수 배출 등에 따른 환경오염 및 주민 건강 피해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위는 위원 선임 절차를 거쳐 2028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발전소 주변 대기·토양·해양 환경 실태와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 검증, 기존 주민 건강지원사업의 실효성 평가, 온배수 방류에 따른 농·수·축산업 피해 대책 점검 등이다.

특위는 석탄회와 바텀애시(석탄 연소 후 보일러 바닥에 남는 재) 처리 실태, 노후 폐지 발전기의 안전 관리 현황도 살펴볼 계획이다.

기존 '정의로운 전환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산업 재편과 일자리·지역경제 대응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이번 특위는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 보호에 집중할 방침이다.

편 의원은 "발전소 주변 주민들은 장기간 환경피해와 건강권 침해 위험에 노출돼 왔다"며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7시0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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