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부적정 업무처리 20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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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근무지를 벗어나지 않는 비대면 교육에 출장 여비를 지급하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대체 휴무를 승인한 전남광주 광산구 동 행정복지센터의 부적정한 업무처리가 감사에서 드러났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내 21개 동 중 13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부적정한 업무처리 20건을 적발했다.
인사상 불이익이 있는 중·경징계 처분은 없었지만, 신분상 처분인 훈계 1건·행정상 처분 27건·재정상 처분 3건을 각각 내렸다.
감사 결과 일부 동에서는 왕복 2㎞ 이내 근거리 출장에 정액 여비를 지급하거나 실제 이동하지 않는 비대면 교육 참석자에게도 출장 여비를 지급했다.
별도의 교육 여비를 지급받은 직원에게 출장 여비를 중복 지급하거나 공용차량 이용자의 여비를 감액하지 않는 등 총 91만원을 과다·중복 지급한 사례도 적발됐다.
사용기한이 지났는데도 직원들이 대체 휴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기도 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또 임신검진휴가를 승인하면서 이를 증빙할 자료를 제출받지 않았고, 회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겸직 제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
이밖에 구매카드 결제계좌의 잔액 부족으로 연체이자가 발생하거나 공공요금을 기한 안에 납부하지 않는 등 회계처리 부실도 지적받았다.
광산구는 부적정하게 지급된 출장 여비 등 98만2천원을 환수하고, 수의계약 과정에서 누락된 수입증지 대금 27만원을 징수하도록 조치했다.
올해 3∼7월 실시된 종합감사는 2024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추진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3시2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정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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