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일 도의원 "도정 바뀔 때마다 핵심 조직 없애나"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에서 출범한 지 1년밖에 안 된 특별자치국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도의회에서 조직 운영의 일관성과 책임행정을 문제 삼는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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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의회 서영일 의원(비례·국민의힘)은 6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의 특별자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식기구로 출범한 지 불과 1년 만에 특별자치국을 폐지한다면 도민들이 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어떻게 신뢰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도정이 바뀔 때마다 핵심 조직을 없애는 것이 책임행정이냐"며 조직개편의 타당성을 따져 물었다.
특히 "특별자치국장조차 조직 폐지를 언론 보도로 알았다는 것이 상식적인가"라며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은 의회를 무시한 불통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특별자치국 폐지 이후 강원특별법 개정과 중앙정부 협상, 규제개혁 업무의 연속성이 약화할 수 있다며 업무와 인력 승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강원도는 평화경제와 인공지능(AI) 등 핵심 공약 추진을 위해 조직과 인력을 확대하는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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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안에는 특별자치국을 폐지하고 관련 기능을 과 단위로 축소·재편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관련 조례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서 의원은 강릉 SK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관련한 도정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석탄산업전환지역과 접경지역이 강원특별법 특례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17시2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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