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웅

법무부 교정시설 유치·KTX 평창∼정선선 국가계획 반영 등 건의

이미지 확대 이광재 의원 면담하는 최승준 정선군수(오른쪽)

이광재 의원 면담하는 최승준 정선군수(오른쪽)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최승준 군수가 우상호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최 군수는 6일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우 지사를 만나 법무부 교정시설 유치와 임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튿날에는 진부면에서 이 의원을 만나 교정시설 유치와 KTX 평창∼정선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강원랜드 규제 완화 등 현안에 대한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농업용수 부족 등 정선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두 차례 면담에서 최 군수가 공통으로 건의한 법무부 교정시설 조성은 사북읍 직전리 543번지 일원에 수용인원 1천명 규모의 교정시설 4개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상주 직원 250명 이상과 가족 동반 이주에 따른 인구 유입, 4천7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 일자리 창출, 지역업체 참여 등을 통해 폐광지역의 새로운 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지 확대 우상호 지사 면담하는 최승준 정선군수(왼쪽)

우상호 지사 면담하는 최승준 정선군수(왼쪽)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군수는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기 위해 우 지사에게는 임계면 낙천리 일원에 저수지 1개소와 8.95㎞의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임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총사업비 485억여원 규모의 이 사업은 반복되는 가뭄과 갈수기 용수 부족에 대응해 1천235가구 2천98명의 생활용수와 농경지 18㏊의 용수를 확보하고 산불 진화용수 공급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KTX 평창∼정선선 건설은 경강선 평창역에서 정선역을 거쳐 사북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56.4㎞, 사업비 1조941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정선과 사북, 강원랜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핵심 과제다.

최 군수는 아울러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카지노 출입 일수 제한과 베팅 한도, 매출 총량제 등 규제의 합리적 개선도 요청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8일 15시4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양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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