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가 내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할 에너지 정책의 윤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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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5대 전략과 20개 세부 과제를 공개했다.

5대 전략은 소비·참여·산업·시스템·융합 혁신으로, 전략마다 4개씩의 세부 과제가 마련됐다.

'소비혁신'에는 에너지를 많이 쓰는 사업장을 진단해 고효율 설비로 바꾸도록 돕는 컨설팅 사업이, '참여혁신'에는 올해 1∼2곳이 선정된 햇빛소득 마을을 늘리는 사업이 담겼다.

'산업혁신'의 핵심은 RE100(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산업단지다. 시는 산단 한 곳을 골라 '저탄소 산업단지 조성'을 먼저 추진한 뒤 다른 산단으로 넓힐 계획이다.

지역에서 만든 에너지를 지역에서 쓰는 '시스템혁신'과 관련해서는 후보지 몇 곳을 검토한 뒤 사업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융합혁신'에는 바이오가스로 만드는 수소 생산량을 당초 0.5t에서 2t으로 늘리는 사업이 포함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시민의 에너지 복지를 함께 고려해 청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12월 용역이 끝나는 대로 세부 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10시3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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