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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설공단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역주행 방지 시스템을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주차장 내 입출차 램프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 역주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총 6층에 507면을 갖추고 있다.
월 평균 1만대 정도의 차량이 드나든다.
층별로 입출차 램프가 분리돼 있지만, 가끔 진입 방향을 혼동해 역주행하는 운전자들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장 2∼6층 주요 입출차 램프 구간 9곳에 CCTV를 달고 AI 시스템을 적용해 역주행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곧바로 "역주행입니다"라는 음성의 경고 방송을 내보내도록 했다.
이로써 운전자는 잘못 진입한 경우 곧바로 역주행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공단은 '2026년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직원으로부터 이같은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AI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AI 시스템 운영에는 연간 1천만원가량이 투입된다.
공단이 10월 30일부터 AI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결과 하루 1대 안팎의 역주행 차량이 감지돼 경고 방송이 정상 작동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시는 이밖에 역주행 사고 방지를 위해 공영주차장 내 입출차 램프에 진입 가능·불가를 알리는 시인성 개선공사도 8월 완료한 바 있다.
조청래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일수록 작은 위험 요인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4시2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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