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모

기기 고장·활용 미흡 시 사후관리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스마트기술을 지원받은 사업장 1만2천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4∼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실제 영업에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중기부가 2020년부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경영지원 소프트웨어 등의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사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기술의 설치·작동 상태와 실제 활용 여부, 기기 사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확인한다.

기기 고장이나 작동 이상이 발견되면 공급기업과 연계해 수리를 지원하고, 사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아 활용도가 낮은 사업장에는 추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보급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설치·작동 상태와 현장 활용 실태도 점검한다.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점검에서 파악한 소상공인의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향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운영과 사후관리 체계 개선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스마트기술은 단순히 매장에 설치하는 것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실제 영업 현장에서 계속 활용할 때 경영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스마트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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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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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1일 12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구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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