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14개 호텔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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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개관 112주년을 맞아 신규 위탁운영 호텔 개점을 본격화하고, 기존 주요 호텔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내년 상반기에 서울 종로구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10번째 호텔을, 전남 여수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11번째 호텔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산 인수 및 개발을 추진하고, 프로젝트 리츠(REITs) 구조를 통해 자산 보유와 운영의 역할을 분리하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마련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오피스 빌딩, 호텔, 물류센터 등 대형 부동산이나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그곳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이나 매각차익을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를 뜻한다.
먼저 종로에 개점하는 호텔은 232개 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로 지난 6월 자산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여수의 신규 호텔은 427실 규모의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호텔'로, 여수의 관광 및 레저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거점에 위치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첫 호남권 호텔이기도 하다.
현재 두 호텔 모두 자산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이를 시작으로 인천 청라와 경북 안동 등 국내 주요 거점으로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2030년까지 국내 총 14개 호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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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기존 주요 호텔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5성급 호텔인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을 중심으로 객실, 식당, 웰니스, 웨딩 및 연회 등 주요 시설을 개선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외국인 고객을 전담하는 '게스트 익스피리언스' 팀을 구성하고 380평 규모의 신규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과 웨스틴 조선 부산 역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 단장을 마치고 고객맞이에 나선다.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내년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호텔 사업이 새로운 성장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10년 이상 축적해온 호텔 운영 경험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주요 호텔의 고객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09시0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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