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12월 15일 산불조심기간…28일 관계기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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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가 4년 연속 산불 없는 해를 이어가기 위해 가을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한라산국립공원, 행정시, 읍·면 등 16개 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는 2023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에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힘써 4년 연속 산불 없는 해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101명을 오름과 등산로 등에 배치해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또 무인감시카메라 38곳과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자동감시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발생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95명과 진화차량 34대를 산불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도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배치해 긴급 출동과 공중 진화를 지원한다.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앞서 28일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토론훈련을 진행하고, 대록산 인근에서는 제주도와 서귀포시,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훈련을 벌인다.
훈련에서는 대형산불 발생과 2차 피해 확산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지휘·지원·협업체계를 점검한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 전파와 보고, 주민대피 절차도 훈련할 예정이다.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불은 입산자의 부주의나 산림 내 화기 사용, 쓰레기 불법 소각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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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0시0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변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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