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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제공]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이달 28일 오후 5시와 29일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제주아트센터에서 창작뮤지컬 '이어싸 삼도바당'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제주아트센터가 2025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의 올해 두 번째 공연이다.
'이어싸 삼도바당'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1년 앞둔 1987년 제주 삼도마을을 배경으로, 해녀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이 매립을 추진하는 '삼도파'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제주시 탑동 매립을 소재로 난개발과 도시화 속에서 잃지 말아야 할 제주다움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서사를 담고 있지만, 복고 감성의 음악과 1987년 시대상을 녹여낸 연출, 안무를 통해 관객들에게 그 시절의 추억과 정서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진오 작가의 '이어싸 삼도바당'은 민경언 연출, 정유진 작곡, 최인숙 안무, 김지현 음악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제주 이그나이트(IGNITE, 불붙다·점화하다) 페스타'는 2025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브랜드 기획형'에 선정되며 시작된 공연예술 브랜드 사업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관람 신청은 6일 오후 6시까지 전화(☎064-728-1509)로 선착순 접수한다.
jiho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3시4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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