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름

박은정 시의원 "같은 브랜드도 지역따라 달라…농어촌 계약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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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과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의 평균 교복 가격이 11만원가량 차이가 나 구매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5일 박은정(더불어민주당·비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에 따르면 종로학원이 지난해 전국 5천155개 중·고등학교의 교복 가격을 학교알리미 공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전남 중학교 평균가는 33만6천504원, 광주는 22만6천185원으로 집계됐다.

고등학교 역시 전남은 평균 33만3천247원, 광주는 평균 23만4천418원이었다.

전남의 중·고등학교 교복 가격은 28만8천원∼45만원, 광주는 8만6천원∼33만7천원으로 분포됐다.

박 의원은 "학부모 입장에서는 같은 브랜드에 구성품까지 동일한 교복을 지역에 따라 다른 가격에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 만큼 예산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경쟁이 제한적인 농어촌 지역의 경우 교복 업체 선정과 입찰·계약 과정이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이 체육복·생활복을 별도로 구입하는 부담도 줄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남은 22개 시군 중 교복 업체 수가 적거나 소규모 학교가 많아 입찰 경쟁이나 구매 수량에 따른 단가 차이가 있다"며 "지역 간 가격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7시1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장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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