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용수협의체, 정주여건혁신TF, 동복댐상생협의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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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부지·전력·용수 등 핵심기반 시설 확보와 투자 여건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투자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통합시는 지난 7월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중심으로 통합시와 LH,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전력·용수공급 실무협의체에서 핵심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전력공급실무협의체는 7월부터 총 6차례, 용수공급실무협의체는 3차례 회의를 열어 변전소 및 송전선로 구축과 안정적 용수 공급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통합시 차원에서도 동복댐상생협의체와 정주여건혁신전담팀(TF) 등을 구성해 주요 쟁점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동복댐상생협의체는 기후부, 통합시, 한국수자원공사, 담양군, 화순군,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건의 사항들을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황기연 통합시 부시장과 이효원 전남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정주여건혁신전담팀(TF)을 지난 8월 구성해 반도체 팹 근로자와 가족이 전남광주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교육·교통·주거 등 정주여건 확충 방안을 지속해 논의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는 지난 7월부터 11차례 협의를 했으며 지난달 9일에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인 광주군공항 부지를 방문했다.
지난달 20일에는 민형배 통합시장과 실국장들이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기업의 투자여건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삼성전자 측은 통합시에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산단과 연계되는 왕복 8차선 진입도로 및 고속도로 연결망 구축, 반도체 생산공정의 냉각용수 확보를 위한 하수재이용수 공급을 건의했다.
전은옥 통합시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은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핵심사업"이라며 "범정부·관계기관·기업과 긴밀히 협의해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16시1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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