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핵심 현안·시군구 숙원 사업 등 국회 증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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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민형배 시장과 안도걸 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민 시장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8개 사업 설계비 180억 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81억 원, 케이-김(K-GIM) 수출단지 조성 9억 원, 빛의 도시 상징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6억 원 등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1천130억 원 증액과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유입송수관로 부설 10억 원 증액도 건의했다.
12·29 여객기참사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 지원 5억 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전남광주 교구대회 지원 13억 원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시군구가 건의한 30개 사업, 568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 방안도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GIST 화순 첨단바이오 캠퍼스 조성, 북극항로 활성화 지원, 수 국제 크루즈 복합센터 건립, 단산업 전력설비 핵심기자재 상용화지원 기반구축, 색융합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통합시는 이날 논의된 사업 외에도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이 필요한 170여 건의 국비 건의사업을 서면질의서로 준비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통합시의 2027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은 13조9천9억 원으로, 전년도 옛 전남·광주 국비 확보액 13조804억 원보다 8천205억 원(6.3%) 증가했다.
통합시는 국비 규모가 확대됐지만,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추가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 시장은 "통합 이후 첫 정부예산안에 13조 9천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정부안에 담긴 예산은 지키고, 미처 반영되지 못한 핵심사업은 국회에서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통합 이후 복지 지출 조정에 약 1조4천억~1조5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취약한 지방재정에 보탬이 되는 꼭 필요한 국비사업을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10시45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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