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농장 일제검사…입식·출하기간 1일 이내로 단축
계열사 도축장 출하 농가 검사 비율 14일간 60%로 높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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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남광주 장흥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H5N9형)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수본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장흥군의 모든 오리농장과 발생 계열사의 전국 계약 사육 농장을 일제히 검사하고, 전국 육용오리 농장의 검사도 강화한다.
아울러 오리농장의 입식·출하 기간을 1일 이내로 줄이고, 출하 후 14일간 입식을 제한하며, 검사와 점검을 통과한 경우에만 입식을 허용한다.
또 발생 농장 계열사 도축장의 출하 농가 검사 비율을 14일간 30%에서 60%로 높이고, 계열사별 방역 자체 점검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해 농장·축산시설·차량의 소독을 강화한다.
전날 중수본은 육용오리 약 2만2천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11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앞서 지난 3일 경기도 연천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이번 겨울철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전국 가금 농장과 축산 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 바 있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19시1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홍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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