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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나희덕 시인이 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한국문학번역원 주최 2026 글로벌 문학 포럼에서 '한국문학과 번역의 언어적 공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026.7.2 scape@yna.co.kr
(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 장흥군은 '제4회 장흥문학상' 수상작으로 나희덕 시인의 시집 '시와 물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나희덕 시인의 열 번째 시집 '시와 물질'은 재난과 생태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색한 작품이다.
거미불가사리, 지렁이, 멸치, 산호 등 다양한 생명체와 지구 환경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해 인간이 뭇 생명체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 질문한다.
시의 역할과 한계를 성찰하면서도 시적 언어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모색하는 치열한 사유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흥문학상은 한국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장흥 출신 문학인을 기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문학관광기행특구로서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3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2일 오후 2시 장흥군 빠삐용ZIP 영화당에서 열린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5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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