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GBC 공공기여로 신축…학생 체육교육·시민 생활체육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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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신축 중인 서울학생체육관을 내년 상반기 개관하고 학생 체육교육과 시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새 학생체육관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남서쪽에 연면적 2만5천731㎡, 지하 4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4년 8월 착공했으며 내년 2월 준공한 뒤 시설 점검을 거쳐 상반기 중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새 학생체육관은 기존보다 연면적이 두 배 이상 넓어지고 체육관 바닥 면적도 1천330㎡에서 1천800㎡로 확대된다.
50m 길이 10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이빙장이 새로 들어서며 시청각실 1곳과 다목적실 7곳도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농구 관람과 행사 대관 등에 주로 활용됐던 기존 체육관과 달리 새 체육관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육·문화활동과 현장 교육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영장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정규 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등에 활용한다.
방과 후와 주말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건립 비용은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 과정에서 제공하는 공공기여로 충당하며, 완공된 체육관은 공공에 기부채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행정·시설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2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오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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